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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여성 뒤따라가 가방 빼앗아 튄 20대 잡혔다

등록 2024.02.22 11:12:52수정 2024.02.22 13: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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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 수사

[대구=뉴시스] 19일 오전 4시 15분께 대구 동구 원룸 건물 계단에서 귀가하는 30대 여성의 가방을 빼앗고 도주하는 A(20)씨. (사진 = 대구경찰청 제공) 2024.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19일 오전 4시 15분께 대구 동구 원룸 건물 계단에서 귀가하는 30대 여성의 가방을 빼앗고 도주하는 A(20)씨. (사진 = 대구경찰청 제공) 2024.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을 빼앗아 도망간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강도 혐의로 A(20)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 15분께 대구 동구 원룸 건물 계단에서 귀가하는 30대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을 빼앗아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A씨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추적하던 중 이날 오전 1시 48분께 대구 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를 발견,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봄철 노상 범죄 엄단을 위해 형사를 동원하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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