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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104명 해변서 공연…자은도섬축제, 4월 개최

등록 2024.02.23 1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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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양산해변에 설치된 피아노. (사진=신안군 제공) 2024.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양산해변에 설치된 피아노. (사진=신안군 제공) 2024.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4월27일부터 28일까지 '피아노의 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0+4대 피아노, 섬의 파도를 타다'란 주제로 첫째날인 27일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100+4 피아노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다음날 28일에는 사전 참여 공모를 통한 관람객들이 직접 피아노를 함께 연주해 볼 수 있는 '나도 피아니스트'가 주요 공연행사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피아노 거리공연, 다채로운 프린지 공연,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피아노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푸드 트럭과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4월의 봄기운이 가득한 시기에 피아노의 선율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피아노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신안군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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