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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김찬, PGA 멕시코오픈 3R 공동 3위

등록 2024.02.25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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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냅과 7타 차

[멕시코=AP/뉴시스] 재미교포 골퍼 김찬. 2024.02.25.

[멕시코=AP/뉴시스] 재미교포 골퍼 김찬. 2024.02.25.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재미교포 선수인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우승상금 145만8000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찬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찬은 단독 선두 제이크 냅(미국·19언더파 194타)에 7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찬은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상위권 성적을 내 올해 PGA 투어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3개 대회에 참가해 2차례 컷 탈락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7년 디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1위다.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인 선두 냅은 2위 사미 발리마키(핀란드·15언더파 198타), 공동 3위 김찬, 벤 실버맨(캐나다), 헨리크 놀란데르(스웨덴) 등과 마지막 날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한편 이경훈(CJ)과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경훈은 올해 세 번째 컷 탈락을 경험했고, 김성현의 경우 두 번째 컷 탈락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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