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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없게"…송파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등록 2024.02.25 11:16:15수정 2024.02.25 2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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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61건 제공…계약 상담 최다

무료 상담부터 현장 답사, 계약 동행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1인가구와 1인가구 예정자를 대상으로 ▲정책 안내 ▲계약 상담 ▲주거 탐색 ▲계약 동행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한다.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가 주거안심매니저로 활동하며 계약 과정의 어려움을 돕는다.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사건으로 불안감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26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계약 상담이 1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탐색 58건, 정책 안내 54건 등의 순이었다.

상담 신청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전화 문의하거나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최소 3~4일 전에 예약하면 좋다. 상담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이지만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 조율 후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이 밖에 구는 구청 누리집에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을 운영해 계약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전·월세 계약 시 점검 사항, 각 기관의 신규 사업 안내, 정부 정책 등을 누구나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로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정책 정보 안내와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에도 힘써서 구민들이 임대차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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