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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물관 신축, 의대 1호관 개축…국비 396억원 투입

등록 2024.02.26 1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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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AI첨단강의실 구축 사업도 추진

충북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는 박물관을 신축하고, 낡은 교육시설을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2024년도 신규 시설 사업의 하나로 280억 원을 들여 ‘CBNU문화체험관(박물관)을 신축한다. 박물관에는 전시, 수장, 교육 활동 공간을 갖춰 지역 내 복합 문화 콤플렉스 문화 시설로 조성한다. 

1987년 준공한 충북대 의과대학 1호관은 건물이 낡고 장비가 노후화해 리모델링 등 의료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충북대는 사업비 116억 원을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첨단 의료 실험실과 실습 공간을 조성한다. 보건생명의료분야 교육과 정부의 의대정원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AI첨단강의실 구축사업’에는 50억~60억 원을 투입한다. 단과대 전공강의실을 첨단강의실로 꾸미고, 글로컬 대학에 맞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대는 겨울방학 기간 도서관 1층과 2층 미디어 제작 편집 공간을 조성했다. 낡은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노후 창호 교체 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우수한 교육과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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