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시범경기 3연속 안타…타율 0.750
삼성 출신 라이블리 상대 내야 안타
![[피오리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2.19.](https://img1.newsis.com/2024/02/19/NISI20240219_0000876704_web.jpg?rnd=20240219080757)
[피오리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2.19.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은 타율을 0.750(4타수 3안타)으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이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2019년~2021년) 출신 벤 라이블리를 상대했다.
2회말 라이블리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때려낸 김하성은 4회 바뀐 투수 앤서니 고스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김하성은 5회 삼진으로 물러난 후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11안타를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4-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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