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앤서비스 '호흡 재활 SW' 식약처 혁신 의료기기에

[부산=뉴시스] 쉐어앤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이미지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 2024.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쉐어앤서비스'의 호흡 재활 소프트웨어 '이지브리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 의료기기 지정 통합심사'는 식약처가 기존의 의료기기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료기기를 지정하는 제도로, 의료 현장 진입까지의 기간이 대폭 축소되는 이점이 있다.

쉐어앤서비스의 '이지브리드'는 호흡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호흡 재활 치료를 실시해주는 소프트웨어다.

향후 이지브리드는 품목 허가를 받고 나면 요양 급여 수가 제정,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쉐어앤서비스 최희은 대표는 "이지브리드의 국내 상용화를 신속히 해 많은 폐 질환자분들이 일상 중에 호흡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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