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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머리카락 1900만원에 판다" 황당한 中경매

등록 2024.02.27 16:56:24수정 2024.02.27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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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마감…누리꾼 "사는 사람도 이상"

[서울=뉴시스]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머리카락이 중국의 경매에 나와 화제다. (사진='8days'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머리카락이 중국의 경매에 나와 화제다. (사진='8days'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머리카락이 중국의 경매에 나와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8days' 등에 따르면 판매자 A씨는 온라인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을 판매하는 경매 방송을 진행했다.

A씨는 해당 경매 방송에서 "콘서트장에서 직접 장원영의 머리카락을 뽑았다"며 "DNA로 신원확인도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매 시작가는 9만9999위안(약 1847만원)이었다.

해당 머리카락은 실제 장원영의 머리카락인지 확인되지 않았고 A씨가 경매에 앞서 증거를 제시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경매 참여자들은 입찰에 나섰고 머리카락의 가격은 10만3662위안(약 1915만원)까지 치솟았다.

경매는 현재 진행 중이며, 내달 2일에 마감된다.

이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사는 사람도 이상하다"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 등의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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