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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간·휴일 진료 병·의원' 107개로 확대

등록 2024.02.27 19:42:04수정 2024.02.27 2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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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곳→107곳 확대…병원 정보 제공

경증·비응급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 일부를 맡기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이 시작된 2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4.02.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 일부를 맡기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이 시작된 2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4.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6일부터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을 73곳에서 107곳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하고,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야간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상단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제공'과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경증·비응급환자는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동네 문여는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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