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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 아내의 불륜 폭로에 "사실 아냐…법적 대응할 것"

등록 2024.02.28 1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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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정상 소화 예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무사 1루 롯데 선발 나균안이 연타석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23.07.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무사 1루 롯데 선발 나균안이 연타석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23.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불륜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나균안은 28일 구단을 통해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2020년 12월 나균안과 결혼한 아내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남편이 불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균안이 A씨에 폭력을 행사해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한 적이 있다는 폭로도 했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급속도로 펴지며 논란이 됐다.

나균안은 관련 내용을 부정했지만, 현재 이혼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밝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나균안은 2017 2차 1라운드 3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포수로 입단했지만 투수로 전향해 기량이 만개했다.

올해도 팀의 선발 한 자리를 책임질 핵심 자원이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야구대표팀에 승선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균안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나균안은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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