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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민은행, 정규리그 최종전서 신한은행 제압

등록 2024.02.29 2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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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19득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김민정.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김민정.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민은행은 29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89-83으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국민은행은 2연승을 구가, 27승3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이제 4강 플레이오프, 봄 농구에 대비한다. 4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천 하나원큐와 내달 9일부터 5전3선승제의 4강 승부를 펼친다.

시즌 막바지 하나원큐를 제치고 극적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한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패배했다. 8승22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국민은행의 김민정은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허예은, 강이슬 등이 각각 18득점,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선 이경은과 이혜미가 각각 20득점, 18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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