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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포도서관 휴관…4월부터 양재역 근처 연수센터로 임시이전

등록 2024.03.03 09:00:00수정 2024.03.03 09: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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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부터 휴관…재건축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도서관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4.03.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도서관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4.03.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도서관이 3월부터 재건축을 위해 휴관한다. 대신 4월부터 양재역 근처 서울시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에서 일부 도서관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3일 강남구 등에 따르면, 1984년 개관한 개포도서관은 40년 만의 개축을 통해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된다. 지하 3층에서 지하 2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다.

개포도서관은 재건축을 통해 인근의 개포 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파크 라이브러리(공원 도서관)' 개념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개포도서관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양재역 근처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로 임시 이전할 예정이다.

휴관기관 중에는 365일 개포 스마트도서관 운영, 온라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전집 책꾸러미 대출,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전자책 구독 서비스,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등 일부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임영희 개포도서관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개포도서관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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