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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졌다…울산 아타루, 2024시즌 K리그1 '1호골'

등록 2024.03.01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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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공식 개막전에서 첫 득점

K리그2 1호골은 안양의 유정완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미드필더 아타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미드필더 아타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미드필더 아타루가 2024시즌 '1호골' 주인공이 됐다.

아타루는 1일 오후 2시부터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하나은행 K리그1 2024' 포항스틸러스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타루는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를 향한 로빙 패스를 시도했다.

주민규가 발을 뻗었지만 닿지 않았고, 이 공은 그대로 포항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은 전반 45분 동안 다소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6분 아타루가 승부의 균형을 깼다.

2024시즌 K리그1에서 터진 첫 골이다.

지난 시즌 '라이벌' 전북현대로 이적한 아마노 준을 대신해 영입한 아시아쿼터 아타루는 2023시즌 울산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이날 경기서도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던 그는 리그 개막 첫 포를 기록하며 2024시즌의 맹활약도 예고했다.

한편 K리그1과 K리그2 전체로 본 '2024시즌 K리그' 첫 골은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유정완의 발끝에서 나왔다.

유정완은 전반 1분 이태희의 도움을 받아 성남FC의 골망을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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