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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여야 예비후보들 "독립운동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종합)

등록 2024.03.01 17:59:13수정 2024.03.01 1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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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기념탑 등 참배

[수원=뉴시스] 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사진=방문규 예비후보 캠프 제공) 2024.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사진=방문규 예비후보 캠프 제공) 2024.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총선 여야 예비후보들이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투사와 순국열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우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이날 팔달구에 위치한 3·1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순국열사를 함께 참배했다.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는 이날 기념탑에서 "선조들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데 모여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것을 본 받아 수원이 완전히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는 "오늘날 우리가 하나가 돼서 힘을 모아 이 땅의 모든 시민이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길을 걷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며 "3·1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는 "온 세계의 새 형세가 우리를 밖에서 보호하고 있으니 시작이 곧 성공"이라며 기미독립선언문 일부를 낭독했다.

한규택 수원을 예비후보는 "다시는 나라 잃는 슬픔을 겪지 않도록 안보를 강화해나가는 것이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는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의무,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고, 김원재 수원무 예비후보도 "수원은 삼일운동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곳으로, 선조들의 기개와 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도 순국열사들을 추모했다. 김승원 수원갑 예비후보도 수원시 3.1 독립기념탑에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 김동은 의원과 함께 나란히 참배했다.

김 예비후보는 "3·1 운동 정신이 위협받는 시대일수록 3·1 운동 정신으로 올곧게 서겠다"며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폭압과 폭정에 맞서 장안과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5주년 기념식 및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동상 참배'에 참석했다.

이후 염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후손들에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일본의 총칼에 당당히 맞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수원=뉴시스] 삼일절 참배. (사진=김승원 예비후보 캠프 제공) 2024.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삼일절 참배. (사진=김승원 예비후보 캠프 제공) 2024.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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