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2년 만에 돌아온 앤서니 김…LIV골프 첫날 최하위

등록 2024.03.01 23:17: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욘 람, 8언더파 공동 선두

[화이트스프링스=AP/뉴시스]앤서니 김. 2011.07.31.

[화이트스프링스=AP/뉴시스]앤서니 김. 2011.07.3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12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앤서니 김(38·미국)이 복귀전인 LIV 골프 대회에서 첫날 최하위에 머물렀다.

앤서니 김은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시즌 세 번째 대회에 출전했다.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같은 조에 묶인 앤서니 김은 첫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7개로 6오버파 76타를 쳤다.

출전 선수 54명 중 최하위다.

한국인 부모를 둔 앤서니 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한때 세계랭킹 6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2012년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뒤 자취를 감췄다.

프로 무대에서 사라졌던 앤서니 김은 LIV 골프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으나, 첫날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한편 첫날 선두에는 8언더파 62타를 친 욘 람(스페인)과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