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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MLB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출루율 0.556

등록 2024.03.02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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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200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2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수비 훈련하고 있다. 2024.02.21.

[브레이든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2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수비 훈련하고 있다. 2024.02.21.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 2타석 1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0(5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어 출루율을 0.556으로 끌어올렸다.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를 통해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6-5로 앞선 6회말 첫 타석에 등장한 배지환은 불펜투수 마이클 고메스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진루타로 2루에 안착한 배지환은 지우베르투 셀레스티누의 적시타 때 시범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7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셀레스티누의 만루 홈런 때 또다시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5타점을 쓸어담은 셀레티누스의 활약을 앞세워 12-8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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