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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역주행하던 승용차 택시와 충돌…택시기사 사망

등록 2024.03.02 13:57:47수정 2024.03.02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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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2일 새벽 울산 북구 효문사거리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해 택시기사가 숨졌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4.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일 새벽 울산 북구 효문사거리 고가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해 택시기사가 숨졌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4.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일 오전 3시 19분께 울산시 북구 진장동 효문사거리 고가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경주 방향으로 역주행하던 K3 승용차가 마주 오던 쏘나타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20대 B씨는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두 차량에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B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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