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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학대피해 아동 후원"…로슈진단, 전자기기 기부

등록 2024.03.05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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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 후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 5일 한국로슈진단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관리하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인 '그룹홈 ' 5곳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로슈진단 제공)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5일 한국로슈진단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관리하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인 '그룹홈 ' 5곳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로슈진단 제공) 2024.03.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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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로슈진단은 신학기를 맞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관리하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인 '그룹홈(Group Home)' 5곳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추석에 킷 탕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원진이 직접 그룹홈을 방문해 아동들의 생활과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한 해도 빠짐없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협력해 그룹홈 운영과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치료 프로그램 강화 사업 등을 지원해 온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기간 동안 연간 약 1800명의 피학대 아동들의 생활, 치료, 교육을 지원해왔다. 내부적으로는 '좋은 부모 되기 서약'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임직원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하며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 왔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학대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아이들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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