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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종일 완전돌봄으로 저출생과 전쟁 승리" 다짐

등록 2024.03.06 1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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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청과 22개 시군이 '온종일 완전돌봄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3.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청과 22개 시군이 '온종일 완전돌봄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3.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 핵심 정책으로 '온종일 완전 돌봄' 시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6일 도청 회의실에서 22개 시군 담당자들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경북형 공동체 돌봄모델인 '우리동네 돌봄마을'을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 돌봄 시설을 24시 돌봄으로 바꾸고 차량운행, 안전·방범, 자원봉사 지도, 친환경 간식 제공 등 모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 날 회의에서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을 위해 시군과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 등 가정이 불가피한 사유로 일과 시간 이후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아픈 아이 긴급돌봄센터 ▲24시 시간제 보육(365 어린이집) 등 기존 돌봄 사업의 시간 연장 및 운영 확대 등에도 시군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유보통합 ▲영유아들의 비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행복아이키움 등의 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군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 26건도 공개됐다.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은 "온종일 완전 돌봄 추진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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