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입은 오세훈, '최다 관중 5만명' FC서울 홈개막전 시축
개막전 최다 관중 5만여명 기록
기성용·린가드 선수와 기념 촬영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결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시축한 후, FC서울 주장인 기성용 선수, 서울시 상징물 '해치'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서울시)
오 시장은 FC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를 축하하며 서울의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양 팀 모두 베스트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 내주시기를 바라지만 오늘은 홈 개막전인 만큼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치겠다"고 전했다.
이날 FC서울 홈 개막전은 K리그 기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인 5만여 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결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시축한 후, FC서울 주요 선수인 린가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이날 경기에서 서울시 상징물 '해치'와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송출, 상암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 내 해치 조형물 설치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