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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제1회 벚꽃길 축제

등록 2024.03.25 0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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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보청천 일원…20㎞ 벚나무 장관

박지현·박혜원 등 인기 가수 열린 콘서트

푸드트럭·피크닉존 등 상설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보은군 보청천 일원에 핀 벚꽃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보은군 보청천 일원에 핀 벚꽃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보청천 일원에서 2024 보은 벚꽃길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벚꽃 명소인 보청천은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들로 장관을 이룬다.

군은 이 명소를 중심으로 올해 첫 벚꽃 축제를 연다.

29일 감성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버블&마술쇼로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버스킹은 아코디어 아트, 핑크 유자밴드, 구스또빠밀리아, 정필섭 재즈밴드, 조안나, 서기혁, 디오니뮤직, 아따클래식, 김세형 등이 출연한다.

오후에는 개막식 퍼포먼스와 함께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인 보은 BIG SHOW 열린콘서트가 열린다.

30일에는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과 줌바 패스티벌이 펼쳐진다. 오후엔 '청춘을 보은' 콘서트로 다오나뮤직과 봄에 꼭 맞는 가수 경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 이후 야간 벚꽃길 정취를 느끼는 한마음 벚꽃길 걷기 행사가도 진행된다.

31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 팝페라 가수 라클라쎄와 보은 출신인 미스트롯 3에 출연한 가수 염유리의 폐막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존 ▲축제 캐릭터 봄이·은이 포토존 ▲벚꽃 피크닉존 ▲벚꽃 무드등·바람개비·양초·머리띠·팔찌·비누 만들기 체험 ▲나만의 캘리그라피 체험 ▲조랑말 체험 ▲인생네컷 ▲꽃차 체험 등이 운영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해마다 벚꽃 장관을 이루는 보청천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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