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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 대통령 불통이 의료대란 해결 가로막아"

등록 2024.03.28 17:19:28수정 2024.03.28 18: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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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인 안철수도 경고…2000명 증원 철회해야"

[광주=뉴시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가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가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이 의료대란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철회하고 의료계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와 의료계는 대화는커녕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숫자 집착이 해결을 어렵게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 안에서도 2000명은 불가하다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강행할 경우 '의료 파탄이 일어날 것'이라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경고를 언급했다.

이 공동대표는 "2000명을 증원해 교육하는 건 불가능한 꿈같은 얘기"라며 "윤 대통령이 2000명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윤 대통령은 2000명 철회하고 단계적 증원으로 의료계와 대화하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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