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전우원, 항소심 공판 출석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에서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마용주·한창훈·김우진)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항소심 공판을 진행한다.

전씨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미국에 체류하면서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 이른바 '엑스터시'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 등을 언급하며 투약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약 265만원의 추징과 함께 3년간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도 명령했다. 검찰은 1심 형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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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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