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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5급·외교관후보자 1차 합격자 발표…평균연령 상승

등록 2024.04.03 18:00:00수정 2024.04.03 2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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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

5급 1차 경쟁률 23.7대 1…평균연령 27.9세

외교관후보자 합격 평균연령도 상승…26.9세

2차 필기, 행정·외교관 6월28일…기술 7월4일

[서울=뉴시스] 지난 3월 2일 서울의 한 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3월 2일 서울의 한 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지난 3월 2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에서 총 2417명이 합격했다.

3일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결과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305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2126명이다. 행정직은 1527명, 과학기술직은 599명이다.

1차 시험에 모두 7219명이 응시했으며 경쟁률은 23.7대 1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376명(64.7%), 여성이 750명(35.3%)이었다. 행정직은 남성 911명(59.7%), 여성 616명(40.3%)이었고 과학기술직은 남성 465명(77.6%), 여성 134명(22.4%)이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9세로, 지난해 27.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1090명(51.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24세 460명(21.6%) ▲30~34세 407명(19.2%) ▲35세 이상 169명(7.9%)이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렬은 일반행정(경기)으로, 84.16점이었다. 최저점은 일반행정(충남·경북) 70.83점이었다. 일반행정(전국)과 재경직은 모두 81.66점이었다.

과학기술직 최고 합격선은 76.66점으로, 일반기계·산림자원(전국)·시설조경에서 나왔다. 최저점은 일반토목(전국·경기)60.00점이었다. 전기는 62.50, 통신기술은 63.33이었다.

올해 43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1차 합격자는 291명이다. 1차 시험에는 1255명이 응시해 2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167명(57.4%), 남성이 124명(42.6%)이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 26.6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합격선은 80.00점이다.

2차 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행된다. 5급 과학기술직은 7월 4일부터 같은 달 9일까지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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