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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천안·아산 후보들 “도지사·시장 모두 국민의힘!”

등록 2024.04.03 1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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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후보 5인 KTX 천안아산역 앞 공통공약 발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박경귀 시장은 국민의힘”

GTX-C 조기 연장, 외곽1순환도로 조기 착공 등 약속

[천안·아산=뉴시스] 박우경 기자=제22대 총선에서 천안과 아산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 5인이 3일 오후 KTX 천안아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2024.4.3.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 박우경 기자=제22대 총선에서 천안과 아산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 5인이 3일 오후 KTX 천안아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2024.4.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국민의힘 충남 천안·아산 총선 후보들이 3일 KTX 천안아산역 앞에서 천안과 아산의 발전을 공동으로 견인할 공약을 발표했다.

3일 오후 천안 갑·을·병, 아산 갑·을 후보 5인은 KTX천안아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통 공약과 지역구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후보들은 주요 공통 공약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천안아산 조기 연장’을 내걸었다.

신범철 천안갑 후보는 GTX-C천안아산 조기연장과 원도심 국방 AI센터·키즈테마파크 유치, 신부성정역·청수역 구룡역 신설을 핵심 지역 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후보는 “저는 4년 전에도 출마했다가 낙선한 경험이 있다”며 “떨어져보니 아프다. 제일 아픈건 내가 잘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못하는 꼴을 보고 있는 거다. 우리가 하나로 뭉치면 이길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만 천안을 후보는 천안아산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유치, 이민청 출입국관리본부 천안지소 승격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절반이 집중돼있는 천안·아산 인접지역에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를 유치하겠다”며 “외국인이 증가하는 천안·아산에 적절한 전담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석 아산갑 후보와 전만권 아산을 후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속 추진, 균형발전특례시 지정을 각각 발표했다.

전만권 아산을 후보는 “특례시로 지정을 받게 되면 여러 절차가 간소화된다"며 "기업 소득세 등 세제 혜택으로 많은 기업들이 아산을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후보들은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함께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자부했다.

이창수 천안병 후보는 “윤 대통령과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양 시장님 모두 국힘 소속”이라며 “여기 계신 후보들이 당선된다면 천안·아산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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