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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 마무리한 푸바오, 중국으로 [뉴시스Pic]

등록 2024.04.0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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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시민들이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를 싣고 있는 무진동 특수 차량을 보며 배웅하고 있다. 2024.04.03.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시민들이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를 싣고 있는 무진동 특수 차량을 보며 배웅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 생활 1354일 만에 중국으로 떠났다.

푸바오는 3일 엄마 아이바오가 한국으로 올때 사용했던 이송 케이지에 올라 미진동 특수차량으로 옮겨져 팬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았다.

푸바오의 중국행은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른것이다.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 번식 출생 판다로, '용인 푸 씨' '푸공주' 등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총 1354일 동안 한국에서 생활한 푸바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뒤 중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에 올랐다.

이날 오후 중국에 도착하는 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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