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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시각장애 4급 판정 "시력 악화는 멈춰"

등록 2024.04.08 0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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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 화면. (사진=TV조선 캡처)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 화면. (사진=TV조선 캡처) 2024.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실명 위기를 겪은 배우 송승환(67)의 시력 악화가 멈췄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에는 배우 정혜선(81)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혜선은 송승환에게 "안경 안 써도 괜찮냐"며 걱정했다. 앞서 송승환이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 송승환은 정혜선의 코앞까지 다가가 "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가면 보인다"고 했다.

송승환은 "다행인 게 이제 나빠지는 게 멈춰서 이런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가 시각장애 4급 받고 바로 홀인원을 했다. 실력이 아니라 집중력이 생긴 것"이라며 "보이는 게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어렴풋하게 공이 보이는데 옛날보다 잡생각이 없어서 공이 더 잘 맞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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