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 밀레, 한국법인장에 최문섭 대표 선임
[서울=뉴시스]최문섭 밀레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 = 업체 제공) 2024.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문섭 대표는 26년 이상 유통 소매업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이어온 경영인이다. 1997년 GS리테일을 시작으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과 나이키에서 요직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는 에르메스 코리아 상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한 소매업 분야 사업을 두루 총괄했다.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학위 취득 후에는 주한 영국상공회의소(BCCK) 집행위원과 멀버리 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했다.
밀레코리아는 이번 최 대표 영입으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며 기업 성장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최 대표는 상품 판매와 소매 운영은 물론 매장 네트워크 개발과 재무 관리, 전략 계획 등을 총괄하는 다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으로 밀레의 주무대인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밀레 프리미엄 가전의 가치와 품질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밀레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 기술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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