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충북 고용률 65.3%…전년 동기 대비 0.7%p ↓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충북지역 고용률은 65.3%로 전년 동기 대비 0.7% p 하락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1% p 하락한 71.0%에 그쳤다.

취업자는 9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명(0.4%) 감소했다. 남자가 54만7000명으로 0.6% 줄었고, 여자가 39만5000명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광업제조업이 2.5% 증가한 19만9000명, 농림어업이 2.0% 감소한 10만2000명을 차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3.0%나 감소한 13만5000명에 머물렀다.

비임금 근로자는 26만1000명(-2.7%), 임금 근로자는 68만1000명(+0.6%)으로 각각 집계됐다.

15세 이상 인구는 144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00명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96만8000명으로 1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0.1% p 오른 2.8%, 실업자수는 1.1% 증가한 2만7000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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