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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김병만은 세상 이겨내는 사람…본받고 싶다"

등록 2024.04.17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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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아내 사야가 조카 선물을 만들어 주기 위해 김병만의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아내 사야가 조카 선물을 만들어 주기 위해 김병만의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심형탁이 개그맨 김병만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아내 사야가 조카 선물을 만들어 주기 위해 김병만의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심형탁과 김병만은 지난 9년간 우정을 이어온 사이다. 심형탁은 나무 공방에서 김병만과 인사를 나눴다. 심형탁은 아내 히라이 사야에게 "심씨(심형탁)에게 (김)병만이 형은 강한 남자다.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을 이겨내는 사람. 그래서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MC들에게도 "병만이 형이 모친상을 당하셨는데 저와 사야가 조문을 가니까, 본인도 힘드실텐데 한국말을 못 하는 사야를 신경쓰면서 더 잘 챙겨주셨다"며 김병만의 따뜻한 인품을 알렸다.

김병만 역시 심형탁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히라이에게 "과거 '정글 예능' 촬영 때, 형탁이가 사야씨에게 연락만 해도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그걸 보고 안도했다. 드디어 기댈 곳을 찾았구나 싶어서"라고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 속, 심형탁과 히라이는 조카를 위한 모빌을 만들기 시작한다. 직후 히라이는 모빌에 그림을 그려 넣고, 심형탁은 나무 절단 작업에 들어간다. MC들은 '목공수' 포스를 풍기는 심형탁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너무 섹시해 보인다"며 칭찬을 퍼붓는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와 4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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