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 상반기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회
전기차 배터리 소화장치, 친환경 차세대 질식소화포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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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는 18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화장치', '친환경 차세대 질식소화포' 대상으로 오는 18일 '2024년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 관련 우수한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원활한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해마다 공모를 거쳐 신기술·신제품을 발굴하고 있다.
수시 접수되는 신제품·신기술에 대해 연 2회 심의회를 열고, 심의를 통과한 기술 및 제품에는 소방청장의 인정서를 발급하고, 시도 소방본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기술과 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체계를 정성평가에서 정량평가로 개선해 평가의 명확성을 확보했다. 또 제도의 부합성, 신뢰성 및 안정성, 기업의 경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인정서 재발급 및 유효기간의 연장기준을 도입해 인정된 기술 및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는 7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 접수를 받고 있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소방 신기술·신제품 심의를 통해 소방산업 진흥과 기술육성 기반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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