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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소년 주말 스포츠데이 운영…교육격차 해소

등록 2024.04.18 10:57:40수정 2024.04.18 12: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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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말 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말 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

[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말 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군 소멸 대응 기금 사업으로 추진된다.

운영 종목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적극 반영한 승마, 수영, 축구, 인라인,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등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7개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군은 방학 프로그램으로 여름철에는 래프팅과 겨울철에는 스키 종목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은 관내 학생에게 ▲진안고원 영어인재스쿨 운영 ▲중학생 해외 역사 탐방 ▲초등·고등 현장 체험학습비 지원 ▲고등학생 교재교구비 지원 ▲내 고향 바로 알기 문화탐방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를 통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으로 진안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부터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해 흥미를 유발하고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진안읍 지역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면 지역 거주 학생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하고 여름·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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