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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무궁화호가 KTX-산천 추돌…국토부 '철도재난상황반' 투입

등록 2024.04.18 12:13:27수정 2024.04.18 17: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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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자 4명 발생…287명 승객 대체편 환승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사진은 서울역에서 탑승객들이 오가는 모습. 2024.04.1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사진은 서울역에서 탑승객들이 오가는 모습. 2024.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18일 오전 9시45분께 경부선 서울역 내에서 회송하던 무궁화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1호차의 앞바퀴가 탈선(궤도이탈)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으며 KTX 산천에 타고 있던 287명의 승객은 대체편으로 환승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27분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가려던 KTX-산천은 25분 지연 출발했다.

국토부는 "철도국장과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특별사법경찰(소속기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소속기관), 한국교통안전공단(산하기관)으로 구성된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사고 수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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