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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공사장서 부품 맞은 50대 사망…고용부 "조사 착수"

등록 2024.04.21 12: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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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작업 중 파손된 부품에 맞아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부품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께 로제비앙건설이 시공하는 평택시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졌다.

이 노동자는 연약한 지반의 기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콘크리트 말뚝을 지반에 삽입하는 건설 장비인 '항타기' 작업 중 파손된 부품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를 확인한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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