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FA 이주아 보상선수로 임혜림 지명
김수지 보상 선수로 떠났던 임혜림, 1년 만에 흥국생명 복귀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FA 보상선수로 임혜림을 지명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이주아의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속공수) 임혜림을 지명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김수지의 FA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으로 떠났던 임혜림은 1년 만에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혜림은 2022~2023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 높은 블로킹과 탄력있는 점프력으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흥국생명의 기대주였던 임혜림이 다시 돌아오게 돼 무척 기쁘다"며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완벽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IBK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고, 우리 팀에서도 꼭 필요한 선수이자 시너지 효과를 낼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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