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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홍보견 뽑는다…107마리 중 최종 3마리 선정

등록 2024.04.22 1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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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자 100명 경품 증정

[서울=뉴시스]용산구 홍보견 선정 온라인 투표. 2024.04.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용산구 홍보견 선정 온라인 투표. 2024.04.2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2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한다.

'댕플루언서'란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누리소통망(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더해 만든 신조어다.

지난달 지역 내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후보견을 모집한 결과 107마리가 지원했다.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9마리를 추렸다.

투표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86604)에 접속해 후보견마다 15초 분량 영상을 시청한 후 크기별(소형·중형·대형) 1마리씩 총 3마리를 선정하면 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휴대전화 인증을 한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최종 선정된 3마리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용산구 댕플루언서로 최종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소식지 등),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이 밖에 활동에 필요한 기본 용품(홍보견복, 목줄 등)과 홍보물 제작 참여에 따른 실비 등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홍보견 선정 과정을 함께 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용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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