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 검사장 미인대회?…태국 '병역면제' 인증샷 화제
태국 징병 검사장서 유명 인플루언서 나타나
성 전환 수술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병역 면제'
[서울=뉴시스]최근 남성 징병제 국가인 태국의 한 징병 검사장에 미모의 여성들이 나타나 화제가 됐다.(사진=칸통 파사르아폰 씨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태국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파리다 케라유판(21)과 칸통 파사르아폰(21)이 태국 중북부 카셋위사이 지구 징병 검사장에 나타났다.
파리다 케라유판은 대학생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6만9000명을 보유한 캠퍼스 홍보대사다. 칸통 파사르아폰은 미인대회에 약 100번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팬들에게 '태국 천사'로 불린다.
[서울=뉴시스] 최근 태국의 한 징병 검사장에 미모의 여성들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태국은 일반적으로 출생률에 따라 매년 8만~10만 명의 군인을 모집한다. 태국 남성들은 보통 17세가 되면 징집 정보가 담긴 문서를 받고 회신해야 한다. 태국 국방부는 남성들로부터 징집 신청을 받은 후 모자라는 인원은 추첨을 통해 모집한다.
[서울=뉴시스] 최근 태국의 한 징병 검사장에 미모의 여성들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매년 4월 태국의 군 입대 신체검사장에서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최근 태국의 한 징병 검사장에 미모의 여성들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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