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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안전관찰단, 고위험시설 762곳 안전점검

등록 2024.04.22 1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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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고위험시설 집중안전점검.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고위험시설 집중안전점검.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시민안전관찰단'을 구성해 고위험시설 762곳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두달동안 노후건축물·교량 등 762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주민 요청을 반영해 선정했다.

광주시는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을 가동해 병원·다중이용시설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점검을 벌인다.

또 고층건축물, 급경사지, 맨홀 등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방법도 시민에게 직접 교육하고 홍보한다.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설물 이력 관리를 체계화한다.

점검결과는 광주시 누리집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고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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