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한국외대, 고교학점제 협력체계 구축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23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공유와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대학이 협력체제를 구축,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하는 과정 속 학교 지원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개인의 성장을 돕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대학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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