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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업계 최초 듀얼 렌즈 BCR 카메라 출시

등록 2024.04.25 09:16:58수정 2024.04.25 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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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화비전 듀얼센서 BCR 카메라. (사진=한화비전)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비전 듀얼센서 BCR 카메라. (사진=한화비전)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비전은 업계 최초로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비전 BCR 카메라는 물류센터 화물 송장의 바코드를 인식하는 바코드 리더기와 영상정보를 기록하는 보안 카메라가 통합된 물류산업 특화 AI 기반 카메라다.

이 카메라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고속 컨베이어 벨트 상의 운송장 바코드를 정확하게 추적, 인식해 한 대의 카메라가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해 제공한다.

특히 카메라가 단일 시스템으로 설계돼 바코드 리더기와 CCTV를 별도로 설치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운영 효율이 높고 설치 및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코드를 인식하고 영상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각각의 이미지 센서는 4K의 해상도와 25mm 렌즈의 넓은 시야각을 보장한다. 분리형 LED 조명이 장착돼 필요에 따라 모듈을 탈부착해 외장 LED 조명을 연결할 수도 있다.

여기에 한화비전의 물류 특화 영상관리시스템 ‘VLTS’를 결합하면 더욱 효율적인 화물 관리가 가능해진다.
 
VLTS는 물류시스템과 CCTV 시스템의 기능이 통합된 솔루션으로 전체 물류 과정 추적해 분실, 도난, 파손 등 화물 사고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 물류 화물 정보와 영상 정보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송장번호 검색만으로 사고 화물의 이송 이력을 파악하고 관련 영상을 즉각 불러올 수 있다.
 
물류시스템과 CCTV 시스템이 별도로 운영되는 기존 구조에서는 화물 사고가 발생하면 물류시스템에서 송장번호를 입력해 화물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고, CCTV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검색해 대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한화비전은 패킹 작업 간의 사고 원인 파악과 고객 클레임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패킹 솔루션과 AI 카메라를 기반으로 사고 예방을 돕는 도크 안전 솔루션 등을 더해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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