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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찐윤' 이철규 원내대표 급부상에 "도로 친윤당 참담"

등록 2024.04.25 12:08:38수정 2024.04.25 1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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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03.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의 차기 원내대표로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국민을 섬길지 도로 친윤당이 될지 선택하라"고 날을 세웠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께서 총선으로 명령하신 것은, 여당이 용산의 거수기에서 벗어나 국민의 뜻을 받들라는 것이었다"며 "국민의힘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느냐"고 쏘아붙였다.

최 대변인은 "이철규 의원은 명품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를 피해자라며 감싸고, 비례대표후보 당선권에 친윤 인사가 없다며 반기를 들었다"며 "해병대원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등 국민께서 여야 없이 처리하라고 명령하신 법안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또 용산바라기의 등판이라니 참담하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책임 여당으로서 민의에 응답하고 야당과 협치할 사령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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