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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주택정책 교육아카데미 개최

등록 2024.04.26 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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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등 주요사업과 인구관계 경청

[안산=뉴시스] 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이 인구감소와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주택 분야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4.26.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이 인구감소와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주택 분야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경기 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이 주택정책 분야 교육아카데미를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열었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은 안산시의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출범했다.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범부서 차원의 테스크포스다. 인구 증감과 관련,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팀장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무원 등 47명으로 구성했다.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유입, 학령인구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활력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토론하고 있다.

추진단은 25일 '한국도시의 미래와 안산'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광역철도 교통망과 산업권에 따라 대서울권, 중부권, 동남권으로 재편되고 있는 인구이동 추세와 안산시의 미래를 전망했다.

앞서 23일에는 ▲안산시 도시기본계획(2040) ▲안산시 재건축 추진 현황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장상·신길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안산시 주택정책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인구감소와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주택정책은 인구의 양적 증감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면서 “인구감소는 다양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한 현상으로 일 개 부서 차원에서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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