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박준영 교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공정거래 관련 학술활동 등 공정거래제도 발전 기여 인정"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학교 박준영 교수.(사진=경상국립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법과대학 법학과 박준영 교수(법과대학 부학장, 법학과 학과장)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공정경쟁연합회 등 4개 민간 경제단체 주도로 제정된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과 공정거래 자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정거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는 공정거래법 최초 시행일인 매년 4월 1일 진행된다.

한국경쟁법학회 재무이사, 한국경제법학회 편집이사 등으로 활동중인 박준영 교수는 학술논문 발표, 정책연구용역 수행, 강의 및 특강 진행으로 공정거래 관련 학술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되어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경상국립대 최초로 공정위가 매년 진행하는 ‘모의공정위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준영 교수는 “공정거래 제도는 바람직한 시장경제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제도이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관련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우리나라 시장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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