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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분기별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연다

등록 2024.05.03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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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범서, 17일 웅촌 방문

울주군, 분기별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연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울주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분기별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임금·부동산·손해배상 등 민사사건과 이혼·상속 등 가사 사건, 사기 등 형사사건이다.

상담실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는 10일 범서읍, 17일 웅촌면을 각각 방문한다.

울주군 고문변호사인 민병환, 김재권 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울주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거나, 군청 기획예산실(052-204-014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울주군민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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