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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피쉬 스테이크, 유기농 김스낵 맛보셨나요?

등록 2024.05.08 15: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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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부가가치 높이는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선정 기업 사업설명회 열어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부산TP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에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부산TP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에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7일 부산 사하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에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산 수산기업을 대상으로 타깃형 고차가공 수산식품 개발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TP는 수산식품산업의 기업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핵심(유망)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지원,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지원, 제품브랜딩과 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협약이 진행됐다. 선정된 업체는 ▲더소스코리아(수비드 기술 기반 가정간편식 피쉬 스테이크 개발) ▲청산에식품(유기농 곡물 소재를 활용한 김스낵 개발) ▲정성깃든(수리미를 이용한 단백질 스낵) ▲덕화푸드(상온에서 구운 명란개발) ▲락피쉬(가정간편식 고등어와 삼치 스테이크 개발) ▲바른씨(숙성기술을 활용한 숙성회 개발) 등이다.

선정된 6개사는 기존 수산물을 활용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고부가가치 제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TP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별 사업 추진 로드맵을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위해 제품 품평회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제품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장비 등을 활용해 수산가공 식품의 안전성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규 부산TP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술개발과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수산식품기업의 신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과 국가 경쟁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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