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강릉문화유산야행 푸드트럭 공개모집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문화원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할 푸드트럭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으로 차량구조 변경 승인 등 영업신고가 완료된 푸드트럭이다.

모집기간은 5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푸드트럭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규모는 총 8개 푸드트럭으로, 선정자에게는 운영자격과 함께 홍보활동이 지원된다.

세부사항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ncc.or.kr)에 있는 관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강릉문화원 문화유산활용팀(033-823-3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강릉문화유산야행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강릉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8개의 밤(8夜)’을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 한복패션쇼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문화유산야행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람·공연·체험·공연·전시 등 야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사업으로 작년 12만 4465명의 방문객 다녀갔다.

특히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자신만의 특색을 갖추고 차별성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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