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읍 포구서 1t트럭 추락…2명 심정지

[제주=뉴시스]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포구에서 1t트럭이 해상에 추락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5.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성산읍 포구에서 트럭이 해상에 추락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한 포구에서 A(70대)씨가 몰던 1t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트럭 안에 있던 A씨와 동승자 B(60대·여)씨를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맥박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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