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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美1호점 앞둔 롯데리아…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 출동

등록 2024.05.20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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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애니아이와 2년 연속 참가

롯데GRS가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NRA쇼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버거 시식회를 운영하고 있는 현장 모습. (사진=롯데G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GRS가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NRA쇼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버거 시식회를 운영하고 있는 현장 모습. (사진=롯데G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리아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는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공동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GRS는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올해도 함께 NRA쇼에 참석한다.

롯데GRS는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 사업 법인인 'LOTTE GRS. USA' 법인을 설립에 이어,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매장 사업 운영 법인인 'LOTTERIA USA' 법인을 세운 상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현지 시장 조사 운영과 함께 1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1호점은 LA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NRA쇼에서 오는 21일까지 약 4일간 롯데리아 매장에 적용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활용해 롯데리아 버거 메뉴를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제공한다.

올해 NRA쇼에선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 '전주비빔라이스버거' 2종을 시식할 수 있다.

특히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버거에 접목한 리얼불고기버거를 추가해 롯데리아 'K테이스트 앤 유니크(K-Taste & Unique)'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NRA쇼에서 롯데GRS는 총 2000인분 버거를 준비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간 롯데리아 부스 누적 관람객은 약 3500명으로 추정된다.

21일까지 NRA쇼 개최 기간 중 총 관람객은 전년 5만5000명에서 6만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헤리티지 소개와 함께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차후 미국 현지에서의 1호점 오픈을 위한 초석을 위한 전략적 참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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