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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전통시장 찾아 '동행축제' 홍보…이벤트 참여·쇼핑 출연

등록 2024.05.20 16:05:23수정 2024.05.20 18: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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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로통인시장 방문해 동행축제 참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이벤트 경품 수령

"가까운 시장, 골목상권 찾아 힘 보태달라"

[공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월21일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2024.03.21. ppkjm@newsis.com

[공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월21일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2024.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전통시장을 찾아 내수 활성화 행사인 '동행축제'를 홍보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동행축제에 참여했다. 동행축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한 총리는 시장에서 체험행사 참관, 점포 방문 및 상인 격려, 룰렛 이벤트 참여 등 동행축제 관련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한 총리는 먼저 '꼬마김밥 말기' 체험 행사에 참가해 김밥을 마는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한 총리는 이어 점포를 돌면서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한과, 기름떡볶이, 과일·채소 등을 구매하고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구매 영수증으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수령하는 등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동행축제의 혜택을 체험했다.

그는 또 공영쇼핑에서 진행하는 생방송에 깜짝 출연해 동행축제의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직접 소개하고 국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5월 동행축제가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살리는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축제 현장에 방문하시어 중소·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하는 등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41년 조성된 공설시장을 모태로 하는 통인시장은 동행축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지속 참여해온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시장 내에서 쓸 수 있는 '엽전'과 대표 먹거리 기름떡볶이로 유명하다.

이번 동행축제 기간에는 '키즈마켓 데이', 동행축제 장바구니 증정, 구매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행운의 룰렛 및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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