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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비역량 강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양성

등록 2024.05.20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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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비역량 강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양성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지원에서 이민자 소비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신규·심화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소비자 권리와 관련 법 해설 ▲소비자 안전의 이해 ▲2024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교육현장 갈등 유형별 대응 방안 등 소비자교육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비자원과 법무부는 이민자들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380여 명의 이민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해 총 1만6846명의 이민자에게 소비자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위한 표준 교안 마련, 워크북(8개 국어) 제작·배포 등 소비자로서 이민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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